25년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
1. 재무 보고서 마감 준비 대부분의 법인 및 개인 사업자의 경우에는 경산일을 매년 12월 31일로 정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재무 제표 중 재무 상태 표 또는 손익 계산서에는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하여 증빙 내용을 정확하게 기재해야 하는 항목들이 일부 존재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로는 현금성 자산이 있는데, 이는 개인이나 기업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는 항목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고 대비하여 최대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상 매출금은 최대한 빨리 회수 하고, 외상매입금은 적절한 수준으로 관리하여 사전에 조정해야 합니다.
2.기업 인증
초기 단계에서는 사업의 매출이나 수익성이 높지 않을 수 있어요. 이런 상황에서 자금 조달에 매우 유용한 것이 바로 기업 인증서입니다.
정부 자금 직접 대출이나 보증 기관 대출 시 기업 인증서가 가산점 부여나 금리 인하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정책 자금은 신청 기업들 중 경쟁 방식(우선도 평가)으로 지급되는데, 이때 가산점 1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인증서 하나로 성공과 실패가 좌우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벤처기업, 이노비즈, 메인 비즈, NEP, NET 등은 복잡하더라도, 최소한 연구소 인증, 여성 기업 인증,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뿌리 기업, 특허 등은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이러한 인증 절차는 짧게는 4주, 길게는 4~5개월 소요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야만 내년도 정책 자금 예산이 집행되는 2~3월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업종 변경
적절한 시기에 업종 변경을 하지 않으면 중간에 변경하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마감 기한 이전에 미리 대비하셔야 합니다.
도소매 업종에서의 제조 방식 변경이 가장 많습니다. 상당수의 OEM 제조가 상품 매출인 도매 및 소매업으로 재무재표 상 구분되어 있는 사례가 흔합니다. 또한 운송업인데도 불구하고 공사 업 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각 업종별로 요구되는 사항들을 미리 파악하고 준비해서 2024년 결산 시점에는 해당 업종이 주업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때때로 세무사와 상담하여 중간에 수정을 하는 사례가 있지만 이는 세무사의 재무제표에서만 수정이 이루어지는 것이고 실제 표준재무제표(공식 문서)에는 반영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4.미결산계정(가지급금 및 가수금) 처리 자기앞수표, 가불금 등은 금융기관이나 정부기관에서 매우 꺼려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기업들이 재무제표 상에 해당 항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표님들께서는 본인이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법인이기 때문에 모두 내 돈이고 필요에 따라 운용하는 것이 무슨 문제인지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기관에서는 법인을 독립체로 간주합니다. 회사 자금을 개인이 마음대로 입출금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이는 해당 기업이 신뢰할 수 없다는 인식을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수금을 자본금으로 전환하거나 가지급금을 상여 처리하는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최대한 0원에 가깝게 만드는 것이 미래를 대비하는 실질적이고 똑똑한 대처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5. 주주 이슈 주식 소유자들 사이에서의 이슈는 여러가지 입니다. 대표이사가 과점이 안 되어 있는 경우, 주주 내 보증서 사고 이력, 보유자 존재 또는 신용 불량자 존재 여부, 실 경영자와 대표이사 관계 여부 (부부 등), 차명 주식 존재 여부 등 정말 다양한 케이스가 있어서, 상황 파악을 통해 향후 자금 신청에 문제가 있는지 주주 이슈에 대한 사전 대응을 위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대출 자금을 제공할 때는 매우 꼼꼼하게 여러 사항들을 확인합니다. 특히 신용보증기금은 매우 심각합니다.
6. 자금, 경영자 변동 사안 이제는 자본금이 100원만 있어도 법인 설립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최소 자본금은 5천만 원 이상으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출자금은 현금으로 낼 수도 있고, 물건 같은 걸로 대신 낼 수도 있어요. 여러 방식으로 적절한 자본금을 마련해 놓는 것이 자금 확보 시에 이점이 있습니다.
최근 1년 사이 대표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자금 조달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기관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대표자가 최소 1년 동안 변경되지 않아야 자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기관에서는 취임한지 1년이 되지 않은 대표이사의 경우에는 아직 경영 능력이 검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7. 자신의 권리가 침해당했는지 여부 확인 이런 상황에서는 절대로 승인되지 않습니다. 특히 소유주의 경우에는 바로 알 수 있지만, 세입자의 경우에는 바로 알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러므로 건물 임대차 계약 시 법적 권리 침해 가능성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기관마다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기준들이 상당히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만약 도소매 업체가 내년에 중진공 신청을 계획한다면, 각 기관에서 요구하는 상품 신청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하며, 최소 5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꼭 전문가에게 사전에 상담을 받으신 후 25년을 힘차게 출발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드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국가 보조금이나 정책 융자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할 유용한 혜택이며, 이를 위해 신속하게 정보를 수집하고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