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업체는 무역보험공사를 잊지마세요
무역보험공사
간략히 줄여 무보 라고도 일컬어요. 만약 해외에서의 실적이 존재한다면 무역보험공사가 제공하는 정책자금을 이용 가능하며 다양한 대비를 통해 신청 시도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무역보험공사의 보증서를 통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적어도 1만 달러 이상의 성과가 있어야 합니다. 추가로 성적도 B+ 이상이어야 합니다. 방식은 직접 또는 간접 어떤 것이든 가능합니다.
또한 보증서는 발급되더라도 은행의 심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대출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채비율, 유동비율 등 올바른 재무상태표 뿐만 아니라 수출업체와 대표의 신용도도 꼼꼼히 관리하고 대비해야만 합니다.
무역보험공사의 경우 보증서류 발급 기간이 다른 기관들보다 비교적 오래 걸리며, 신청 방법 또한 복잡합니다. 하지만 다른 지원 기관에서 이미 도움을 받았더라도 중복해서 받을 수 있으므로, 한도가 부족하다면 추가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제공하는 상품들의 유형과 이용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선적 전 신용보증 : 수출업체가 해외로 물건을 생산하거나 확보하기 위해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대출받는 경우, 무역보험공사가 사전 연대보증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2) 선적 후 신용보증 : 해외 거래처로부터 주문받은 물건을 배에 실어 보낸 뒤 은행이 관련 서류를 확인하여 돈을 빌려줄 때 무역보험공사가 대신 빚을 갚아주겠다고 약속하는 것입니다.
(3) 온라인 다이렉트 보증 : 경험이 부족한 중소 수출업체가 은행의 온라인 다이렉트 전용 상품을 통해 대출을 받는 경우, 무역보험공사가 연대보증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빠르지만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으나, 그 한도는 낮습니다.
신용보증재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에서 지원하는 해외 무역 관련 정책 자금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신규 보증 신청 방법과 자격 요건은 최근 1년 동안 무역 실적을 보유한 기업이면 해당됩니다. 또한 신뢰도가 높고 실적이 부족하더라도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면 이것 역시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자율도 2%대 중반으로 낮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중진공은 내수 기업의 해외 진출 및 글로벌화를 위한 수출 기업 정책 자금을 지원합니다.
(1)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자금 : 내수 시장 위주의 기업이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10만 달러 이하의 아직 스타트업 단계인 회사라면 성장 가능성 등을 바탕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수출 기업 대상 글로벌화 정책 자금 : 글로벌화 정책 자금은 일정 수준 이상의 실적을 갖춘 기업들이 재원 조달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작년도 기준으로 매출 실적이 10만 달러 이상이라면 중진공 대출 신청 자격 조건을 충족합니다.
제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생산 비용 및 원자재 구매 자금 등의 운전 자금 뿐만 아니라, 설비 구입 및 검사 장비 도입 등의 시설 자금도 대출 받을 수 있습니다.